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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휠체어를 탈지, 이대로 죽을지는 내가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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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이수연 역)이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제훈(이수연 역)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한여름이 이수연에게 웨어러블을 벗을 것을 설득했다. 한여름이 자신의 웨어러블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난 이수연은 곧바로 미스터장을 찾아갔다.

이수연은 미스터장을 보자마자 “대체 그 얘길 그 여자한테 왜 하신 거냐?”며 화를 냈다. 미스터장은 “네가 내 말을 안 들어처먹어서 얘기했다. 지금 네 몸에 염증이 퍼지고 있는데 넌 고집만 부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수연은 “상관없다. 내 인생이다. 이러다 잘못돼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미스터장은 “그 웨어러블은 널 살릴려고 만든 거다. 그게 나한테 할 소리냐?”며 언성을 높였다.

미스터장의 말에 이수연은 “나도 살아있고 싶다. 그렇지만 그렇게는 아니다. 또 다시 침대에 누워서 놓쳐버린 오늘을 후회하고 싶지 않다. 그런 시간은 11년으로 충분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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