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9일 대전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대전 유성구 북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따.
이와 관련해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문의 전화가 몇 건 왔다. 지진이 맞는지 확인하거나 대처 방법을 묻는 전화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진이 워낙 약해서 현재까지 피해 관련 신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진을 감지한 일부 시민들은 SNS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대전 사는데 새벽에 우르르쾅쾅거려서 잠을 계속 못잤다. 천둥소리랑은 진짜 다른소리였다”, “새벽 3시쯤? 화장대 위에 비닐이 떨어지면서 깼는데, 이것 때문인지 잠을 설쳤다”, “저는 못 느꼈는데, 화장실 유리선반이 깨지면서 지진인것을 느꼈다”, “대전 사는데 지진은 못 느꼈지만 무섭다. 부산 중구에 사는 사람도 아주 미세하게 느꼈다던데”등의 글이 게재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15: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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