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선언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김성태 원내대표는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 “오늘부터 국회 일정을 보류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국회가 무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이 기조를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도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해 특정인만 감싸고 경선을 통해 덤벼들었던 인사에 대해서는 사실상 보복에 가까운 법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여권 내부를 야권이 지켜보기에도 분명한 정치적 보복이 있는 것 같다. 거기에 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예외로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15: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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