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KCC 추승균 감독, 프로농구 전주 떠난다…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팀 이끌 예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의 추승균(44) 감독이 자진 사퇴한 사실이 알려졌다.

KCC는 15일 보도자료에 “최근 팀의 연패와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고민해 온 추승균 감독이 모든 부분에 대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판단, 자진 사퇴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KCC는 14경기를 치른 가운데 6승 8패를 기록, 10개 구단 가운데 7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2011~2012시즌을 마치고 KCC에서 은퇴한 추 감독은 2012년 KC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2015시즌 도중 허재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을 맡은 추승균 감독은 2015~2016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정식 부임 첫 시즌에 KCC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추 감독은 2016~2017시즌 전태풍, 하승진, 안드레 에밋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최하위에 그쳤다.

추승균 / 뉴시스
추승균 / 뉴시스

그러나 지난 시즌 KCC는 35승 19패를 기록해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하승진의 부상 이후 팀 성적이 추락했고, 결국 추승균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놨다.

추승균 감독은 “사퇴 후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 일단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농구에 대한 더 깊은 지식을 쌓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승균 감독의 사퇴 후에는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감독을 대행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