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동해 대화퇴 해역인 독도 해상에서 한일 어선 2척이 조업 중 충돌해 우리 측 민간 어선이 침수했으나 승선원 13명은 모두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M호 승선원 13명 전원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 2척의 도움으로 오전 10시18분께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그러나 M호는 침수되고 있다.
해경은 또 다른 우리 어선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 2척과 헬기를 급파했고 관공선 1척과 사고 해역 인근 우리 어선 2척에 협조를 요청했다.
일본도 해상보안청 함정 1척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우리 측 경비함 2척과 관공선(무궁화 32호) 1척을 비롯해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도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과 구조 헬기 등을 급파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12: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