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처용무’를 알리는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다.
그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4분 분량의 영상에서 처용무의 유래와 특징,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될 수 있었던 처용무의 가치 등을 소개한다.
15일 김태호 PD는 “한국의 대표 전통공연인 처용무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내외 네티즌이 처용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영상은 영어로도 자막 처리돼 이날 유튜브에 게시됐다.
영상 제작을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서 교수는 배우 안성기, 가수 션, 배우 박중훈과 함께 각각 ‘농악’, ‘아리랑’, ‘판소리’를 알리는 한국어 영상을 제작해 홍보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을 버금가는 프로그램이나 김태호 PD의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12: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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