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민주)가 최종 당선됐다.
14일 A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앤디 김 후보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의 톰 맥아더 후보(48.8%)를 1.1%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은 공화당 김창준 전 의원(공화)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앤디 김 후보는 선거 당일이었던 지난 6일 개표에서 맥아더 후보에게 뒤지다 결과를 뒤집었다.
한편, 앤디 김은 시카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까지 인정 받은 재원이다.
특히 2013년에는 IS의 전문가로 오바마 행정부의 IS에 대한 폭격과 인도주의 지원을 담당하는 팀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5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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