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美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로 11명 사망, 북부도 별도로 9명 사망…인근 주민 긴급 대피 명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미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산불로 약 282㎢에 달하는 지역이 불타 사라진 가운데 유명인들이 모여 사는 말리부 지역에서 10일(현지시간) 2명이 또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늘어났다.

2명의 시체는 말리부의 멀홀랜드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 지역은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은 곳이다. 

캘리포니아 남부뿐 아니라 북부에서도 산불로 9명이 사망했다.

JTBC 뉴스 캡처
JTBC 뉴스 캡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대릴 오스비 소방책임자는 소방대원들은 극한적인 화재 진압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천채의 주택들이 불타 없어졌다며 현재 산불 상황은 자신이 겪어본 것들 중 최악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만 25만 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산불은 또 며칠 전 12명의 생명을 앗아간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했던 사우전드 오크스도 위협하고 있다. 

총기 난사로 큰 슬픔에 잠겼던 이 도시 주민들의 약 4분의 3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