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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부터 가비까지’…김탁환, ‘역발상 토크콘서트 - 흐노는 인물사傳(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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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창작자들에게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인물과 이야기를 발굴할 기회를 주기 위한 ‘역발상 토크콘서트 - 흐노는 인물사傳(전)’이 8일 서울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요즘 주가를 올리는 대표적인 이야기꾼인 김탁환 소설가와 정형수 드라마작가가 초청돼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 ‘살아야겠다’의 저자이자 ‘대장 김창수’, ‘조선마술사’, ‘가비’ 등 흥행 영화의 원작자며, 정 작가는 ‘징비록’, ‘계백’, ‘주몽’ 등 역사 드라마의 극본을 썼다.

역발상 토크콘서트 - 흐노는 인물사傳(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김 작가는 연암 박지원이 쓴 ‘광문자전’ 속 등장인물이자 자신의 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의 주인공 달문을 소개하면서,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의 집필 고충과 창작 노하우, 인물의 내면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 등을 설명했다.

정 작가는 드라마 ‘징비록’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선조 등을 언급하며 한 시기에 존재한 상반된 인물상에 관해 얘기하고, 소설과 드라마 극본 간 차이점을 짚었다.
 

역사에서 발견하는 상상이란 의미의 ‘역발상 토크콘서트’는 한콘진이 운영하는 역사문화포털 컬처링(www.culturing.kr)과 연계한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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