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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배우에서 연출가로…‘눈부신 행보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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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배우 김미경이 이제는 연출가로 변신한다.

7일 오전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실 우리 엄마’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미경이 연출가 김미경으로 변신해 그녀의 데뷔작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은 연극 ‘한씨 연대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연극 ‘한씨 연대기’는 황석영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6.25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의사 ‘한영덕’과 가족들이 겪는 시련을 그린 이야기로 계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1985년 김미경을 배우로 데뷔시킨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김미경에게는 데뷔작임과 동시에 연출가로 참여하게 된 작품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연기자들이 연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가 아니라는 점도 의미가 깊은 이유 중 하나이다.

김미경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경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1993년 정기공연 연출을 맡았던 계기로 고려대 의대, 간호대 ‘연극반’과 인연이 시작되었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기념해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는 ‘연극반’은 직업이 직업인만큼 하루 종일 각 분야에서 일을 하다 모여 연극 연습에 임한다. 하지만 결석률이 없을 만큼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이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미경은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현실 속 우리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지도는 물론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12월 10일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배우 유승호의 엄마역할과 동시에 요리의 달인 정순 역할을 맡아 또 한번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김미경이 연출을 맡은 연극 ‘한씨 연대기’는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드림시어터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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