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의류 브랜드 스파오가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인기를 끌자 제품 가격을 올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스파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5일 마법 학교 맨투맨 가격이 만원이 인상된 것. 별다른 공지 없이 제품 가격이 갑자기 1만원이나 오르자 소비자들은 인기가 많아지니 슬그머니 가격을 올린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랜드 측은 공식 SNS 계정에 항변의 글을 게재했다.
스파오 측은 “마법학교 맨투맨 가격 표기 오류로 혼동드려 죄송하다. 제품이 이미 제작완료되어 택까지 붙어 모두 입고된 상태이므로 임의로 가격 인상이 불가능하다”며 “sns담당자 실수로 인한 가격표기 오류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는 이런 실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밝혔다.
결국 스파오는 1만원 올린 가격으로 출시한다는 말.
스파오 공식입장
[11/9(금) 스파오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전국출시]
*마법학교 맨투맨 가격 표기 오류로 혼동드려 죄송합니다. 제품이 이미 제작완료되어 택까지 붙어 모두 입고된 상태이므로 임의로 가격 인상이 불가능합니다. SNS 담당자 실수로 인한 가격표기 오류입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는 이런 실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해리포터 마법학교 맨투맨 39,900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후플푸프, 래번클로. 내 최애 기숙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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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고객 여러분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 허가되었음을 알리게되어 기쁩니다.
스파오 해리포터 상품을 확인 후 출시 날짜까지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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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담아, 스파오로부터-
*스파오닷컴은 11/9(금) 00시 출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