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사건반장’에서는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소식을 전했다.
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오늘 오전 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문제 유출 관련해서 질문하는 기자들에게는 법정에서 진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황과 개연성은 많으나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장 심사가 끝난 뒤 전 교무부장 측의 변호인은 사실을 고하고 선처를 구하면 두 딸이 조사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으나 전 교무부장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전 교무부장은 법정 최후 진술에서도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다.
백성문 변호사는 조심스럽게 판단하는 법조인들은 무죄 판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속 영장 발부보다 나중에 재판 유죄 판결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는 말도 나온다.
만일에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심경의 변화를 가져와 범행을 자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6 16: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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