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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영장 심사 출석, 변호인 조언에도 끝까지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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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사건반장’에서는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소식을 전했다.

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오늘 오전 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문제 유출 관련해서 질문하는 기자들에게는 법정에서 진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황과 개연성은 많으나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영장 심사가 끝난 뒤 전 교무부장 측의 변호인은 사실을 고하고 선처를 구하면 두 딸이 조사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으나 전 교무부장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전 교무부장은 법정 최후 진술에서도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다.

백성문 변호사는 조심스럽게 판단하는 법조인들은 무죄 판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속 영장 발부보다 나중에 재판 유죄 판결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는 말도 나온다.

만일에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심경의 변화를 가져와 범행을 자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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