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선다방-가을 겨울편’에서 방송작가 男과 금융 IT기획자 女가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tvN 예능프로그램‘선다방-가을 겨울편’에서는 유인나, 이적, 양세형, SF 인성이 8시 맞선 남녀를 맞이하게 됐다.
이적은 8시 남녀를 맞이하기 전에 김민석이라는 이름을 보고 “내가 아는 방송작가와 이름이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8시 맞선남이 등장했고 이적은 그가 자신이 아는 작가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남자는 여자에게 “예전에 롤러코스터 방송을 하다가 SNL코리아 방송작가를 했다”라고 했고 여자는 “나는 카카오 페이지 기획자다. 너무 신기하다. 분야가 너무 다른데 방송작가는 처음 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에게 “IT회사라고 들었다. 이과를 나왔냐?”라고 물었고 여자는 “공대를 나왔다”라고 답했다.
남자는 “공대 여자분 처음 본다. 저는 오늘 새프로그램 첫방인데 만남을 위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둘의 대화를 듣고 “느낌이 좋다. 둘의 말의 화음이 너무 좋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남자는 “아니다. 저도 좋아한다”라고 하며 뜻밖의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