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자신의 히트곡 ‘고추’로 ‘가요무대’ 나들이에 나선다.
유지나는 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고추’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추’ 무대를 ‘가요무대’에서 재연, 시청자들에게 흥과 정취를 전하겠다는 각오.
‘가요무대’는 보통 흘러간 옛 노래로 무대를 갖는데, 특히 출연 가수가 자신의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우라는 전언.
유지나의 ‘고추’는 한 여인의 세상살이가 힘든 마음을 고추보다 맵다고 표현한 곡. 흥겨운 가락의 민요풍 트로트곡으로 국악을 전공한 유지나가 흥겨운 리듬 가운데 여인네의 한과 설움을 역설적으로 표현해 내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나는 ‘고추’와 함께 신곡 ‘김치’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곡 ‘김치’는 사랑을 김치에 빗댄 맛깔 나는 가사는 물론, 매니저가 직접 제작한 김치 인형을 쓰고 함께 무대에 올라 익살스런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5 1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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