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박민영이 팬들을 향한 역조공을 펼쳤다.
2일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달 21일, 공식 팬미팅 ‘마이 데이(MY Day)’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에서 참석한 모든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든 유기농 무화과 잼과 손글씨가 들어간 텀블러에 편지까지 준비했다. 주문, 제작, 포장까지 모두 박민영의 손을 거쳐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무화과 잼은 박민영의 어머니, 이모와 함께 만들었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또 그는 팬미팅 당일에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일요일에 만나요’로 개사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여기에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해 또 한번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처럼 박민영의 열정이 묻어나는 준비 과정에 팬들은 다시 한번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뿐만아니라 ‘God Is A Woman’과 ‘Touch’에 맞춰 춤을 추었다. 걸크러시는 물론 반전 모습까지 뿜어내 팬들의 환호로 가득 채웠다. 이 무대를 위해 3주간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 스케줄을 방불케할만큼 열정적으로 임했다. 묵묵히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더욱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결심을 굳히기도 했다는 후문.
‘프로듀스48’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메이제이 리의 레슨을 받으며 맹연습을 펼친 그는 지난 1일 공개된 댄스 연습 영상까지 화제를 모았다. 팬들을 위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박민영의 모습에 해외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별한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은 박민영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를 촬영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