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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에 상승마감…다우존스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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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분쟁 관련 양국 정상들의 통화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긴 그러나 매우 생산적인 전화통화를 했다. 여러 이슈에 대해 대화를 했으며 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며 “북한에 대해서도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증권정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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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공동 인식에 따라 미중이 건강한 관계를 맺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10월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2012년 유럽 금융위기 이래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64.98.포인트(1.06%) 오른 2만5380.7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28.63포인프(1.06%) 상승한 2740.37에, 나스닥 지수는 128.16포인트(1.75%) 상승한 7434.06에 장을 마쳤다.  

미국 화학 기업 다우듀폰은 지난 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8% 이상 급등했다. 다우듀폰은 3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미국에서 지난주 기준으로 실업수당을 수령하는 실직자 수가 45년 래 최저치를 또다시 기록했다.  

1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이 전주에 비해 7000명이 줄어든 163만 명으로 1973년 7월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4주간을 대상으로 한 주간 평균치도 164만 명으로 일주일 새 6250명이 줄어 역시 197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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