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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따뜻한 피자 위해 집 앞에서 즉석조리 가능한 배달 트럭 공개…‘피자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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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피자헛이 고객들에게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즉석조리가 가능한 배달 트럭을 선보였다.

특히 피자는 배달 음식의 대명사로 떠오르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그 인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이 ‘피자’에도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바로 배달을 시키면 따뜻한 상태로 먹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배달 시간을 단축해도 조리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피자는 금세 눅눅해질 수밖에 없다.

무릇 피자는 따뜻할 때 먹는 게 제맛 아니던가. 이 아쉬움을 해결해 줄 신개념 ‘배달 트럭’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피자헛과 도요타가 시제품으로 선보인 새로운 ‘피자 배달 트럭’을 소개했다.

피자 배달 트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전시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도요타 픽업트럭인 ‘툰드라’에 주방시설을 설치한 뒤, 조리가 가능한 로봇 기술을 함께 도입했다.

배달 트럭의 피자 제조 과정은 간단하다. 먼저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팔이 피자를 꺼내 컨베이어 형식의 오븐에 데운다.

Pizza Hut / Derek McCoy

이후 잘 구워진 피자를 꺼내서 적당한 크기로 조각을 낸다. 조리 시간은 6~7분 정도로 그사이에 배달 트럭이 고객의 집 앞에 도착한다.

배달 과정에서 모든 조리가 이루어져 고객은 방금 완성한 따뜻한 피자를 맛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를 엔진으로 사용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냄새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피자헛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니콜라스 버콰이어(Nicolas Burquier)는 “고객의 집 근처에서 피자를 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최소한의 시간 안에 완성된 피자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피자 배달 트럭의 출시 시기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피자헛 측은 실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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