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모티브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최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품위있는 그녀’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극본을 썼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이 드라마를 준비하며 취재한 사건이 드라마보다 더 충격적이라 거의 쓰지 못했다. A제지 회사의 이야기가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한 호텔의 피트니스 센터를 애용하던 A 회장은 중식당에서 지배인의 소개로 한 여인을 만난다.
이후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노 모씨는 결혼 4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또 추후 회사 지분을 전량 증여 받은 그는 최대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경영에 참여한지 약 3년여 만에 지분의 대부분을 매각하며 회사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A회장과 노 모씨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출연진들을 경악케했다.
한편, JTBC에서 지난해 방송됐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돈을 목표로 하는 한 여인이 재벌가 회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재벌가 안주인이 된 뒤 회사와 집안을 장악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