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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아내 김민자와 혼인갱신식과 천주교 세례… 세례명은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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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배우 최불암이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불암의 세례명은 아시시의 성자 ‘프란치스코’로 어려운 사람들을 극진히 섬기는 정신을 본받고자 본인이 직접 선택했다.

최불암 / 연합뉴스
최불암 / 연합뉴스

최불암은 부인인 배우 김민자와 혼인갱신식도 함께 열렸다.

최불암-김민자 부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최불암-김민자 부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세례식과 혼인갱신식을 집전한 염 추기경은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신 것을 축하드리고 혼인갱신식을 통해 부부가 예수님의 희생을 배우고 서로 희생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례식에는 최불암의 가족과 배우 김혜수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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