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 ‘마리화나(대마초) 음료 개발’을 부인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퀸시는 “우리 회사는 현 단계에서는 그 공간(마리화나 산업)에 진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9월 코카콜라가 캐나다 소재 마리화나 관련 제품 제조사인 오로라 캐너비스와 마리화나 성분인 캐너비돌(CBD)이 들어가는 건강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최근 국가 차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제조·유통·구매가 합법화하는 등 마리화나 관련 산업이 발달했다.
당시 코카콜라 내부에서는 비 신경 작용제인 CBD의 기능성 음료 활용에 대해 면밀하게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캐너비돌은 신경에 작용하지 않는 의료용 마리화나 성분으로 시장에서는 코카콜라가 새 시장을 개척하고자 염증, 경련,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용 음료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돈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31 2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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