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코카콜라가 대마초(마리화나)를 주입한 음료 개발을 검토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7일 CNBC 측은 캐나다 매체 BNN 블룸버그를 인용해 코카콜라와 오로라 캐너비스가 염증, 통증, 경련 등에 작용하는 일종의 건강음료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신경에 작용하지 않는 CBD(캐너비디올)를 건강음료의 성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많은 음료업체가 CBD 시장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CBD란 마리화나에서 추출하는 고체 성분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의 설명은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일종의 의료용 마리화나 성분 음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코카콜라와 오로라 캐너비스 측은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며 입을 다물었다.
망약 코카콜라와 오로라 캐너비스가 협업할 시, 메이저 음료 시장에서 최초로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상용화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관측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09: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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