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19개국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25일 유로존 경제의 상승세가 최근의 “다소 예상보다 약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손상되지 않고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연합의 유로 단일통화권이 계속 “넓은 기반의 확장 추세”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제성장의 활기가 2017년부터 확실해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시나리오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드라기의 발언에 앞서 ECB 정책이사회는 예상대로 경제 부양을 위한 채권 매입을 올 12월로 마감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언했으며 기준 금리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2015년 3월 시작된 채권 매입은 2조5000억 유로(2조8500억 달러, 3200조원)에 달한 뒤 종료하게 됐다.
2016년 중반부터 시행한 일반은행에의 대출 금리 0.00% 및 일반은행의 중앙은행 예치금리 마이너스 0.40%를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 동결한다는 것이 재차 확인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0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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