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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자말 카슈끄지 사태 여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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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과의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성장세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23포인트(1.27%) 하락한 2만5379.4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40.43포인트(1.44%) 낮은 2768.7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7.56포인트(2.06%) 내린 7485.14로 마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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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전쟁, 금리인상, 기술주 과대평가 등에 대한 우려를 증시 폭락 원인으로 꼽았다.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들도 모두 2.5% 이상 하락했다.

연준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것도 주원인 중 하나다.

연준은 올해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올 12월 또 한 차례 인상 후 2020년에는 3.5%까지 올리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태 여파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투자 행사 불참을 선언한 것도 주가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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