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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화 ‘해피투게더’ 송새벽, “주구장창 색소폰 연주 연습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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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해피투게더’ 출연진들이 색소폰 준비 과정에 대해 전했다.

25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영화 ‘해피 투게더’ 제작발표회 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해피투게더’는 인생 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 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전세대 해피 무비이다.

아무래도 색소폰이 주제인 영화인 만큼, 그들의 색소폰 연주 준비 과정이 궁금했다.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이에 송새벽은 “촬영 들어가기 석 달 전에 준비기간이 있었는데 사실은 턱없이 부족했고 또 그만큼 부담도 됐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연주에 연습했다. 색소폰 가르쳐주는 샘에게 ‘몇 달 만에 연주하는 게 가능하냐’ 물어봤는데 얼추 가능하 다해서 주구장창 연습만 했다”라고 전했다.

박성웅은 “3개월 만에 할만하면 그건 악기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보통 소리만 나는데만 일주일이 걸리는데 저는 첫날에 났다. 송새벽 씨는 3일, 혁이가 2,3일 걸렸던 것 타다. 하지만 저는 첫날 소리 난 게 다였다. 제가 봤을 때 최로운 군이 제일 잘 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상혁은 본인이 제일 잘 부른다고 했다”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한상혁은 “정말 로운 이는 잘한다. 선배님들 앞에서 경솔할 수 있지만 자기 자랑을 하자면 저는 너무 잘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연습 없이 현장에서 시키는걸 했다, 리코더랑 비슷했던 것 같다”라며 색소폰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최로운은 “촬영하기 2개월 전에 레슨을 받으러 갈 때 처음엔 소리가 잘 안 났었는데 계속 연습하니까 3일 뒤에 소리가 났다. 일주일에 두 번씩 레슨을 받았는데 연습을 열심히 해서 촬영장에서도 직접 불면서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및 쇼케이스에서 최로운은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로운은 박성웅에게 ‘잘 키워줘서 고마워 상’, 송새벽에게 ‘잘 웃게 해 줘서 고마워 상’, 한상혁에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상’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들의 색소폰 연주를 볼 수 있는 영화 ‘해피투게더’는 11월 15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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