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박서준이 영화 ‘사자’ 촬영에 한창이다.
25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영화 ‘사자’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종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에 영화 촬영과 함께 틈틈이 광고 촬영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최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지난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금 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로 예뻤다’에 연이어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점점 극 중에서 늘어나는 비중과 함께 인기도 나날이 상승해 최근 작품인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정점을 찍었다.
한편, 현재 박서준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에서 함께 작업한 김주환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 ‘사자’에서 격투기 챔피언인 용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2019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