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블리자드는 지난 10월 12일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가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플레이어 수 역시 작년보다 증가, 출시 3 일 만에 블랙 옵스 4는 현 세대 콘솔을 기준으로 전체 플레이어 수, 플레이어 당 평균 플레이 시간 및 총 플레이 시간 측면에서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출시 후 첫 사흘 동안, 3 가지 플레이 모드에 걸쳐 블랙 옵스 4 를 즐긴 플레이어 수는 작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월드 워2(Call of Duty: WWII) 및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Call of Duty: Black Ops 3,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및 좀비 모드)의 같은 기간 플레이어 수를 각각 상회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Battle.net®으로 출시된 블랙 옵스 4의 PC버전 역시 출시 후 3일 간 플레이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두 배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
또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분 단위 시청 시간 기준으로, 출시 첫 주말 동안 트위치(Twitch)에서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롭 코스티치 콜 오브 듀티 총괄 부사장(Rob Kostich, EVP and GM, Call of Duty)는 "블랙 옵스 4는 대작으로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어 수와 플레이 시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트위치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면서 블랙아웃이 플레이어와 시청자 모두에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러한 주말 동안의 성과는 콜 오브 듀티가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판매 실적이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이전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블랙 옵스 4의 상승세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금은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12일 금요일에 출시된 블랙 옵스 4는 전 세계적으로 PlayStation Store에서 PlayStation 디지털 풀 게임 출시 첫날 판매고 신기록*을 세웠으며, 액티비전(Activision)이 Xbox One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디지털 게임 가운데에서도 출시 첫날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출시 후 3일 동안의 PC 디지털 판매 및 활성 플레이어 수 역시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