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4일 밤 10시 30분부터 채널CGV에서 영화 ‘친구2’가 방송된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친구2’는 ‘암수살인’, ‘희생부활자’ 등을 작업한 곽경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장영남, 정호빈, 강한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친구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 17년 만에 출소한 그는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고,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젊은 피 ‘성훈’(김우빈)을 오른팔로 두게 된다.
친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성훈’은 마치 아버지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준석’에게 의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성훈’을 찾아온 ‘은기’는 ‘동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성훈’을 혼란에 빠트린다.
‘친구2’는 두 남자의 숙명적인 만남을 그린 느와르, 액션 영화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친구 시즌1이 더 재미있음”, “친구2는 결말이 아쉽다”, “영화 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 듯”, “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실망스러웠다”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