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김남주는 오는 24일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남주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JTBC ‘미스티’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진한 멜로와 추리 요소 등을 짜임새 있게 엮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남주는 “40대 마지막으로 만난 웰메이드 작품”이라며 “JTBC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이렇게 말하니 진짜 고혜란 같지 않느냐 ”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역할을 위해 5개월 동안 일반식 대신 닭가슴살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주는 또 혜란에게 많은 시청자가 응원을 보내는 데 대해 “저 역시 살아오면서 아픈 시기와 고난, 역경들이 많았다”며 “그런 것들이 고혜란에 집중된 지금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것 같고, 그런 부분에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