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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성장형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고민 끝에 풀어낸 ‘아이 엠 유(I am YOU)’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10.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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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신들의 고민을 음악으로 풀어낸 이들은 ‘1년에 앨범 4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것도 자작곡으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트레이 키즈(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월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 3월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후(I am WHO)’를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는 약 2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로 컴백했다.

컴백 소감으로 리더 방찬은 “3집으로 돌아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우진은 “이번 년도에 굉장히 많은 앨범을 냈다. 정말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은 특히 우리만의 서정적인 느낌을 더 담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막내 아이엔은 “이번에 또다시 컴백하게 돼서 정말 좋다. 팬분들한테 우리 노래를 또 들려드린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분 좋다”고 얘기했고, 승민은 “프리 데뷔 앨범부터 시작해서 1집, 2집, 3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금까지 이렇게 우리를 도와주신 회사 분들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I am YOU’라는 새로운 곡으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생각에 9명 모두 기대에 차있는 상황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 번째 미니앨범 ‘I am YOU’는 스트레이 키즈의 ‘I am’ 세 번째 시리즈로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고민을 표현한 이전 앨범들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이다. 9명의 멤버들은 ‘I am YOU’를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창빈은 “‘I am NOT’, ‘I am WHO’ 때는 ‘내가 내가 아닌 거 같다’는 혼란 속에서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이었다면 ‘I am YOU’에서는 혼란 끝에 답을 내리고, 그 답을 말하고,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걸 표현하고 싶었다”며 “10대 또래의 고민과 방황에 공감해서 그 주제로 곡을 쓰고 싶었다. 앨범 활동을 하면서 같이 찾은 답이 ‘I am YOU’”라고 말했다.

특히 창빈은 이번 앨범의 비장의 무기로 ‘서정성’을 꼽았다. 그는 “1, 2집 때는 파워풀했다면 3집에서는 서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새로운 모습이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길 잃은 아이들’이라는 그룹명처럼 계속해서 고민하며 해답을 찾는 스트레이 키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디서 그 해답을 찾는 걸까.

먼저 창빈은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 함께하면 뭐든 이룰 수 있게 힘이 되고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곡을 썼다”며 “가사를 쓰면서 울컥할 뻔한 적도 있다. ‘해장국’도 그렇고 ‘I am YOU’ 처음 벌스(Verse) 가사를 쓰면서도 정말 많은 분들을 떠올리면서 썼다”고 고백했다.

한은 “스트레이 키즈가 무대 위에 멋지게 설 수 있게 언제나 응원해주신 스테이(STAY, 스트레이 키즈 팬클럽명)를 생각하면서 많은 가사를 썼다”며 “우리 9명이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가 없었으면 여기 없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스테이가 있기에 스트레이 키즈가 있고 스테이는 스트레이 키즈다. 결국 ‘나는 너’다. 그런 생각을 하고 가사를 쓰면서 스테이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가 항상 우리 음악으로 꿈을 향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9명이 모여 서로 도와주면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써가고 있다”며 “우리만의 색깔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동명의 타이틀곡 ‘I am YOU’는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팀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을 맡아 남다른 음악적 실력을 뽐냈다.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랩과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세련된 트랙이다.

팀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한은 “‘I am YOU’의 ‘YOU’인 ‘너’라는 의미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가족, 친구 또는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도 있다”며 “자신만의 ‘너’를 생각하면서 타이틀곡인 ‘I am YOU’를 들으면 훨씬 더 따뜻한 곡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라는 존재를 크게 느끼게 된 계기가 있다. 개개인을 만드는 것은 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에 의해 제 성격이 바뀔 수도 있고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는 걸 계속해서 느끼면서 자라왔다”며 “타이틀곡을 만들 때도 멤버들과 소통을 하면서 수월하게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방찬은 “연습생 때부터 저를 찾고 싶었던 마음이 가장 컸다. 알고 보니 그 답을 찾아줄 사람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주변 사람들이었다. 그 사람들을 통해 제가 배울 수 있는 점을 배웠기 때문에 ‘I am YOU’라는 주제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주변 사람들과 다 같이 가겠다’는 주제가 담긴 곡이다. 작사, 작곡이 우리긴 하지만 우리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분들과 이 곡을 함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우리 앨범의 모든 곡들을 우리가 쓰기 때문에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은 항상 있다”며 “그래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과 힘을 받게 돼서 이번 타이틀곡이 잘 나왔다”고 답했다.

한은 “자작곡을 쓰기 때문에 우리가 더 행복하게 무대를 할 수 있다”며 “배워가는 것도 많고 멤버들도 자작곡을 쓰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물음표로 가득 찬 나의 삶에서 이제는 너란 대답을 찾고 혼란에서 벗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은 ‘유(YOU.)’,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랩이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곡으로 기타 사운드에 멤버들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편’, 멤버들이 아버지가 해장국을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쓴 힙합곡 ‘해장국’, 재미있는 가사로 운수 좋은 날의 기분을 맘껏 표현한 ‘겟 쿨(Get Cool)’, 보컬 멤버들이 랩에 도전해 신선함을 선사하는 ‘극과 극’, 스트레이 키즈의 시작을 정식 데뷔일인 3월 25일이라는 날짜로 표현한 곡 ‘0325’, CD 한정 수록곡이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믹스테이프#3(Mixtape#3)’까지 총 8곡이 담겼다.

곡 작업에 대해 창빈은 “멤버들이 항상 좋은 곡과 무대로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커서 ‘I am’ 활동을 하면서도 계속 곡 작업을 했다.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에도 곡 작업과 스테이만 생각한다. 그래서 수록곡이 많다”며 “작업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수록곡 중 ‘편’은 ‘I am NOT’을 준비하기 전부터 거의 완성됐던 곡이다. ‘0325’는 ‘I am NOT’, ‘I am WHO’, ‘I am YOU’의 인트로 세 곡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곡이다. ‘I am NOT’ 작업할 때부터 계획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찬은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조언에 대해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박진영 PD님과 마주칠 때마다 항상 좋은 조언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 음악적 팁을 받았다”며 “우리도 작업하면서 그 조언들을 통해 이번 앨범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 PD님이 ‘찬아, 네가 마음속에 느낀 그 감정 그대로 눈을 감으면서 한번 적어봐’ 이렇게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며 “조언을 통해 우리도 작업하면서 많이 참고해서 곡을 썼다”고 작업 당시를 회상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진은 앞으로 채워가고 싶은 부분에 대해 “우리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며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많은 무대를 통해 성장해서 업그레이드된 스트레이 키즈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스테이들과 더 많이 친해지고 조금 더 각별한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며 “1년에 앨범 4장을 내고 큰 쇼케이스를 서게 돼서 스테이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셀프 칭찬 타임’도 열렸다.

리노는 “9명의 케미가 있다. 무대 위 에너지와 일상 속의 갭 차이가 엄청나다. 그런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멤버들이 다 잘생기고 한 명 한 명 개성 있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방찬은 “더 많은 자랑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처럼 멤버들의 많은 노력이 담겼지만 여태까지의 음원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승민은 “차트인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 우리도 다시 한번 느끼게 돼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앞으로 보여줄 메시지와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대중 분들에게 차근차근히 어필하면 음원 성적이 자연스레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우진 / 서울, 최시율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인상에 대해 우진은 “처음 데뷔하고 나서 한 번밖에 못 받는 기회다. 그만큼 중요한 상이라고 생각해도 우리도 이번에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찬은 “곧 타이틀곡 ‘I am YOU’로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도 여러분이고 여러분도 우리다. ’나는 너, I am U’라는 주제에 맞게 성장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22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를 발매하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타이틀곡 ‘I am YO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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