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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영하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유시민 “괜히 소설가가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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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알쓸신잡3’에서 김영하 작가가가 무한한 상상력을 뽐냈다.
 
19일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 이탈리아 편의 세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tvN ‘알쓸신잡3’ 방송 캡처
tvN ‘알쓸신잡3’ 방송 캡처

갈릴레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영하 작가는 앉은 자리에서 바로 상상의 나래를 펴며 하나의 ‘팩션’을 읊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갈릴레오, 그는 ‘떨어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
피사 대학에 부임한 갈릴레오는 한 탑을 보게 된다.
“아니 저 탑 쓰러질 것 같네?”
일요일을 맞아 미사를 간 갈릴레오는 흔들리는 샹들리에를 보게 된다.
“아니, 저거 떨어지면 어떡하지?”
그의 맥박이 빨라지고……,
성당 밖에는 우박이 내린다.
“나 우박 맞아 죽는 건가!”
학교로 도망가려다 보니 사탑이 더 기운 것만 같다.
올라간 김에 (물체) 떨어뜨리고……,

갈릴레오는 연구하며 마음을 잡기로 한다.
“지구는 너무 위험해.”
그렇게 갈릴레오는 지구가 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

이를 본 유시민 작가와 김상욱 교수, 김진애 박사와 유희열은 거듭 감탄했다.

유희열은 또 김영하 작가와 토스카나의 와인 만드는 마을을 방문, 그곳이 집성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영하 작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의문의 살인사건이 한 가문에서 벌어졌다. 용의자는 스무 명, 알베르토, 알베르토, 알베르토……. 용의자의 이름은 반을 알베르토, 반은 안토니오.”

이를 지켜보던 유시민 작가는 김영하 작가에게 “괜히 소설가가 아니라니까”라고 말했다.

tvN 지식수다 여행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3’은 매주 금요일 밤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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