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가 순례길 중간중간 자꾸 콜라를 마시는 이유는?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같이 걸을까’에서 god가 ‘콜라타임’을 갖는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세계적인 도보(트래킹) 여행지로 각광 받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은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첫날 트래킹을 순탄하게 마치는가 싶었지만 문제는 처음부터 체력을 너무 많이 소진했다는 사실.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탓에 숙소에 돌아온 god(박준형·윤계상·손호영·데니안·김태우) 5인은 여기저기 앓는 소리를 내기 바쁜 모습을 보였다.

god는 다음날 아침까지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의욕 과잉으로 새벽부터 출발한 첫날과는 달리 둘째 날 아침에는 누구도 쉽게 먼저 출발하자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뻐근한 몸 상태로 시작된 둘째 날 트래킹. 하지만 무거운 발걸음도 잠시, 산뜻한 아침 공기에 점점 흥이 차올랐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오아시스인 ‘도네이션 바’에서 꿀맛 같은 수박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외국인 순례객들의 요청으로 김태우는 노래를 박준형은 랩까지 선보이며 ‘글로벌 인싸’의 면모를 보이는 등 god 특유의 에너지를 내뿜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첫 ‘콜라타임’을 가질 산티바네스 데 발데이글레시아스 마을에 도착한 god는 간식과 함께 시원한 콜라를 맘껏 들이켰다. 여기서 god가 순례길 중간중간 자꾸 콜라를 마시는 이유가 자막을 통해 공개됐다.

그 이유는 순례길을 걷는 동안에는 수분과 당분 섭취를 충분히 해 주어야 탈진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JTBC 지오디(god) 트래킹 여행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