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1990년생 당대표 신지예를 만나다’, ‘대통령 유럽 순방, 파리 분위기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연소 당대표’에 오른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녹색당에서는 당대표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음, 운영위원장 자리가 당대표에 해당)은 ‘여성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예 공동운영위원장은 이어 “‘페미니즘’이라는 언어가 갖고 있는 뉘앙스 때문에 일반시민 분들이 보시기에는 ‘여성의 권리 향상만을 위한 것 아니냐’라고 비판하신다. 실제로 페미니즘은 사회의 성폭력이나 성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자는 철학이기 때문에 여성 뿐만이 아니라 남성 그리고 성소수자, 모든 이들을 위한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페미니즘 정치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6 23: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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