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물괴’와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나왔다.
14일 MBC에서 방송된‘출발! 비디오 여행-영화대 영화’ 코너에서는‘물괴’와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소개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김명민)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김인권)과 외동딸 명(혜리),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최우식)이 그와 함께 했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또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클로이스트 시골 농장에서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잭(니콜라스 홀트)은 시장에 말을 팔러 갔다가 돈 대신 콩 몇 알을 얻게 된다.
그날 밤 잭의 집으로 세찬 비바람을 피해 낯선 손님 이자벨(엘리너 톰린슨)이 찾아온다.
그리고 우연히 잭이 낮에 얻어온 콩이 쿨이 젖어 하늘로 뻗어 오르면서, 공주 이자벨은 엄청나게 자라는 마법의 콩나무에 휩슬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상 ‘간투아’로 사라지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인간들의 세계와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계가 연결되고, 오래 전 추방당했던 거인들은 그들이 잃었던 땅을 되찾기 위해서 지상으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