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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이주연, “신경질적으로 발버둥치는 건 살고 싶어서야” ··· 이호원(호야)에 속내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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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마성의 기쁨’에서 이주연(이하임 역)이 이호원(성기준 역)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에서는 이주연(이하임 역)이 이호원(성기준 역)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이하임과 성기준이 한강에 있는 한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이하임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불편해했다. 하지만 성기준은 아무렇지 않게 소주와 안주를 시켰다. 성기준이 술을 한 잔 들이켰을 때, 공마성에게 전화가 왔다. 성기준은 야속한 마음에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하임이 아픈 사람 애태우지 말고 전화를 받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기준은 요지부동이었다. 이하임이 형이 얼마나 외로웠겠냐고 성기준을 타이르듯 다시 말했다. 하지만 성기준은 오히려 이하임에게 짜증을 냈다.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성기준의 반응에 이하임이 누구에게도 드러낸 적 없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하임은 우울한 얼굴로 난 매일이 시한부 인생 같다, 당신 인생은 여기까지라고 누가 얘기라도 해주면 좋겠다, 난 두려움을 감출 만큼 단단한 사람이 아니다, 소속사 대표는 날 이용만 하려고 하고 스텝들은 늘 뒤에서 내 욕만 한다, 나는 살고 싶어서 신경질적으로 발버둥치는 건데, 내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처음보는 이하임의 모습에 성기준은 아무말없이 이하임을 바라보았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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