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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명 거래 위해 ‘상장 심사 원칙’ 21항 공개…‘그 내용은?’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10.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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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업비트가 투자자를 보호하고 투명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인 상장 심사 원칙을 11일 공개했다.
 
상장 심사 원칙은 3가지다. ▲프로젝트의 투명성 ▲거래의 원활한 지원가능성 ▲투자자의 공정한 참여가능성이다. 하위 21항목이 있다. 미국 최대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비트렉스의 상장 기준을 참고했다. 
 
상장 전 단계에서는 시장조사를 한 뒤 잠재 후보군 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상장 후보를 선정해 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 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상장하게 된다.상장 후에는 유동성이 낮은 프로젝트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해 공개한다. 공개 후에도 유동성 개선이 없으면 상장 폐지한다. 
 
심사 결과는 업비트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뉴시스
뉴시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프로젝트 선정 원칙과 점검 원칙을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각 프로젝트 팀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투자자는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업비트의 상장심사 3원칙 21항목. 
 
◇기반 프로젝트의 투명성  
▲프로젝트 주요 정보  
-프로젝트 법인의 실체가 적법하게 존재하거나, 암호화폐 개발을 위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다. 
-(1번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법인 혹은 재단이 있는 경우) 블록체인 관련 개발역량을 자체 보유하거나, 역량이 있는 업체와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기술적인 역량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였다.  
-표절, 사기 등 평판에 큰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업계획에 중대한 이슈가 발견되지 않는다.  
-프로젝트의 Hard Cap 혹은 Market Cap이 해당 분야의 시장 크기와 비교하여 현저히 과도하지 않다.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Demo / Prototype / MVP / Alpha / Beta 등 사전 모델을 구축하여 테스트하거나,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법규 준수 및 법률실사  
-진행 중 혹은 예정인 사업이 관련 법규에 위배되지 않음을 법률 검토 받았거나, 규제 준수 확약서를 작성하였다.  
-사업계획에 사회통념상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도박, 마약 등) 
 
▲기술 역량  
-주요 보안 문제에 대응 가능한 역량 및 체계를 구축하였다. 
-블록체인 Product가 원활히 구동되거나, Product의 기술적 로드맵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용처  
-토큰의 사용처가 명확하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통해 나타나는 효과 및 부가가치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 

◇거래의 원활한 지원 가능성  
▲기술 호환성  
-암호화폐가 거래소와 호환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빠르고 안전한 지갑과 입출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빠른 대응 및 협조 능력  
-기술적 문제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거래소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피드백 수용이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운영 등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투자자의 공정한 참여 가능성  
▲초기 분배의 공정성  
-토큰의 판매 및 분배 이력을 공개하였다.  
-합의 알고리즘 등 토큰의 통화 체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장 직후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의 수량이 소수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지 않다.
-암호화폐 프로젝트 팀의 도덕적 해이 또는 투자자와의 이해상충이 현저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과도한 토큰배분을 하지 않았으며, 적절한 보호예수 기간 또는 처분조건을 설정하였다.  

▲네트워크 운영의 투명성  
-네트워크를 통해 토큰의 이동 및 교환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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