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가수 베니가 남편 안용준과의 결혼 비화를 전했다.
지난 7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베니. 9살 연하 남편 안용준과의 결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둘째 시누이와 동갑이다. 큰 시누이보다 터울이 적으니 남편과 더 각별했다. (결혼 전)나를 만나기도 싫다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니는 “나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게 언제일까 하다가, 공연에 시누이와 가족들을 초대했다”면서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가 있었는데, 술을 받고 다시 권하면 ‘제가 왜 형님이에요. 가족된 것 처럼 말씀하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살벌했던 당시를 전했다.
끝내 결혼을 허락받고,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는 시누이와 베니.
가수 베니와 남편 안용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0 06: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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