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달빛 소나타’ 편을 방송했다.
8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진성원(테너)·서주경·안다미·배금성·현당·배아현·안다성·류원정·박진광 등이 출연해 달빛(테너 박인수, 조운파 詩·작곡), 십오야(들고양이들), 달빛 사랑, 전선야곡(신세영), 대동강 달밤(한정무), 정읍사(문희옥), 떠나도 마음만은(이미자), 추억의 소야곡(남인수, 배호 버전)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강효주(국악인)·김수찬·진송남·김상배·장보윤·정일송·문연주·남일해·박혜신 등이 출연해 경기민요 창부타령, 달빛 창가에서(도시아이들), 월남의 달밤(윤일로), 꿈꾸는 백마강(이인권), 뒷모습(패티김, 길옥윤), 오동동타령(황정자), 첫사랑 마도로스(남일해), Till 사랑의 맹세 (패티김)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배아현은 문희옥의 ‘정읍사’를 열창해 눈길을 모았다. 10대 때 얼굴이 알려진 후 지금에 이르러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불리고 있는 배아현의 현재 나이는 23세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트로트계 인재다.
한편, 배아현은 지난 2013년 10대 여고생으로 ‘히든싱어 시즌2’ 주현미 편에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한 장본인으로, 당시 나이에 걸맞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주현미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트로트 가수가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 꿈을 이뤄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