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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한국인 1명 여전히 ‘실종상태’…건물도 통째로 옮긴 3m 지진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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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외교부 당국자는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 사업상 체류하거나 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교민 7명에 대한 안전확인 결과, 5명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지진 피해 지역 한국인 안전확인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소개했다.

그러나 한 교민으로부터 추가로 팔루 체류 우리 국민 1명이 연락되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아 소재지 및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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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달 29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1명이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 

당국자는 “9월 29일 외교부는 발리 거주 교민 1명이 팔루 체류중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1일 현재까지 실종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자는 “오늘 오전 지진 현장인 팔루에 도착한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담당 영사는 수색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인도네시아 측 수색작업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4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팔루 등 피해 지역에서 844명이 숨지고 5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매체인 자카르타포스트는 팔루 일대에서만 수천 명이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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