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2일은 탤런트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최씨는 만 39세이던 지난 2008년 10월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 내렸다.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씨는 ‘약속’,·‘질투’,·‘별은 내 가슴에’ 등 드라마에 출연,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했다. 2000년 12월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과 결혼해 화제를 낳았으나 가정폭력을 당하고 2004년 8월 이혼하는 등 개인적인 불행을 겪었다.
이후 갖가지 악성 루머와 댓글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3월에는 동생인 배우 최진영, 2013년 1월에는 전 남편 조성민이 잇달아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2 07: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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