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 체류 중인 한국인의 상태가 발표됐다.
지난 1일 외교부 당국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에 있는 한국인에 대한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 사업상 체류하거나 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교민 7명을 확인한 결과 5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한 교민으로부터 우리 국민 1명이 연락되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아 소재지 및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는 지진 발생 직후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장과 접촉해 우리 국민 실종자가 투숙한 것으로 알려진 호텔과 주변 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색작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당 호텔을 우선 수색대상 6곳에 포함해 지난달 30일부터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8일 지진과 쓰나미가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섬을 강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2 04: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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