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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넷마블의 대주주인 중국 텐센트의 무서운 상승세, 소규모 업체를 위한 정책적 지원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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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명견만리’에서는 ‘게임의 재발견’을 주제로 방송했다.
지난해 중국 모바일 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벌어들인 매출만 1,960억 원.
재작년보다 75%가량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토록 대단한 상승세 뒤에는 중국 기업들의 엄청난 투자가 있었다.
시가 총액 592조(삼성전자의 1.7배)에 이르는 거대 기업 텐센트는 한국 게임을 수입해 큰돈을 벌어들인 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게임회사들을 인수하기 시작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를 우리 돈으로 4,400억 원에 인수했고 국내 넷마블의 지분도 사들였다. 넷마블의 대주주가 바로 텐센트였다.
연구 개발 인원만 6,000여 명인 넷이즈와 소년 삼국지로 유명한 유주는 전 세계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들을 상주시키고 있다. 
무섭도록 상승하는 중국. 그리고 현재 우리는 어떤 상황일까?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현재 우리는 넥슨이나 NC소프트 등 대기업들이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위정현 교수는 대기업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십억의 막대한 투자를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보다 기존 게임을 변형해 돈을 버는 것을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마케팅 비용이 게임의 성공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 몇 억에서 몇 십억에 해당하는 마케팅 비용은 소규모 업체가 감당하기 힘들다. 산업 생태계 보호 차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야 하는데 현재 우리는 공존을 택하지 않고 있다. 
게임 생태계가 망가진 이런 상황에서 소규모 업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높이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BS1 ‘명견만리’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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