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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여은, “배역 위해서…” 미국 사는 친구와 몇 시간 통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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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손여은이 역할 소화를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여은은 “(맡은 역할이)결혼 17년 차 부부인데, 결혼 생활을 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서먹해진 부부의 느낌을 연기해 본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굉장히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익숙함 속에서 나오는 특유의 감정들, 행동을 (결혼 한)친구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손여은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손여은은 작가이자 안마의자 판매원인 최선주로 분해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손여은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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