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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서 전액 환불"…갤럭시 버즈 프로 외이도염 이슈로 환불받은 유튜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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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다 외이도염이 발생했다는 이슈가 계속 보고되는 가운데, 전액을 환불받았다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IT 기기 유튜버 옝구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서 '갤럭시 버즈 프로 외이도염 논란,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전액 환불받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제품을 구매한 뒤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그는 지난 10일 전액 환불 및 병원비를 청구, 비용 지급을 약속받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진단서와 갤럭시 버즈 프로 구매 이력서를 지참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환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프로
앞서 지난 5일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옝구리는 한 달간 제품을 사용한 뒤 진물, 각질, 간지러움, 물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고객센터에서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답을 들었다는 댓글을 남기자 그는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이 보상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본사측 메뉴얼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건가"라며 의아해했다.

그는 "삼성전자 혹은 애플의 대응 메뉴얼은 '커널형 이어폰의 특성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는데, 말도 안되는 대응"이라면서 "버즈 1, 2세대를 비롯한 다른 커널형 이어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문제들이 해당 모델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삼성 멤버스와 여러 IT 기기 커뮤니티서는 버즈 프로를 사용하고 난 뒤 외이도염이 발생했다는 글들이 여럿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이전보다 뚱뚱해진 버즈 프로의 형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귓구멍보다 훨씬 두꺼운 형태의 이어폰을 착용하다보니 귀 안쪽에 자극이 쌓여 피부에 손상을 준다는 지적이다.

이와 연계되어 귀가 꽉 막혀 제대로 통풍이 되지 않고, 귀 내부에 습기가 차고 압력이 높아지면서 피부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외이도여미 생기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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