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즌 3승을 코앞에 뒀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ERA, 방어율)을 3.15에서 2.95로 끌어내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1회 2사 상황에서 마르셀 오수나에게 안타를 허용했던 류현진은 오지 앨비스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2회는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틀어막았고, 3회에도 안타를 내줬지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을 쉽게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던 5회말 선두타자 콘트레라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첫 실점한 그는 이후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토론토 타선도 6회초 동점을 만든 데 이어 7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역전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류현진의 승리요건을 만들어줬다.
8회에 쳇우드와 교체된 류현진은 2년 만에 9번타자로 출전하며 타석에 섰으나, 두 차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점을 추가하며 4-1을 만든 토론토는 9회말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류현진에게 시즌 3승을 선사할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정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ERA, 방어율)을 3.15에서 2.95로 끌어내렸다.
2회는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틀어막았고, 3회에도 안타를 내줬지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을 쉽게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던 5회말 선두타자 콘트레라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첫 실점한 그는 이후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토론토 타선도 6회초 동점을 만든 데 이어 7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역전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류현진의 승리요건을 만들어줬다.
8회에 쳇우드와 교체된 류현진은 2년 만에 9번타자로 출전하며 타석에 섰으나, 두 차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점을 추가하며 4-1을 만든 토론토는 9회말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류현진에게 시즌 3승을 선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3 1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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