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첫 선발 등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서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3.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1-1로 맞선 4회말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ERA, 방어율)은 2.08서 2.25로 소폭 상승했다.
비가 와서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된 경기서 양현종은 1회부터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에는 미치 가버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호르헤 폴랑코를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맥스 케플러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2사 후 벅스턴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도널드슨을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다만 4회에는 투구 패턴을 읽혀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삼진을 잡고 1사 만루를 만든 뒤 존 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존 킹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해 양현종의 자책점을 늘리지 않았다.
한편, 양현종은 한국인 역대 11번째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이름을 남겼으며, 류현진이 갖고 있던 한국인 메이저 선발 투수 데뷔전 최다 탈삼진 기록을 남겼다.
텍사스는 6회초 2점을 추가로 내며 3-1로 앞서가고 있다.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서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3.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1-1로 맞선 4회말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ERA, 방어율)은 2.08서 2.25로 소폭 상승했다.
2회에는 미치 가버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호르헤 폴랑코를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맥스 케플러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2사 후 벅스턴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도널드슨을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다만 4회에는 투구 패턴을 읽혀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삼진을 잡고 1사 만루를 만든 뒤 존 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존 킹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해 양현종의 자책점을 늘리지 않았다.
한편, 양현종은 한국인 역대 11번째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이름을 남겼으며, 류현진이 갖고 있던 한국인 메이저 선발 투수 데뷔전 최다 탈삼진 기록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6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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