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콘서트 7080’의 첫 무대는 대한민국 포크 1세대 여성 가수 은희가 장식했다.
추석 특집인 콘서트 7080은 14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가수 은희의 무대는 처음이다.
방청객들은 너무나 오랜만이라 은희의 얼굴을 못 알아봤지만 ‘꽃반지 끼고’의 첫 가사가 나오는 순간 모두가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가수 은희는 18세부터 노래를 불렀다. 벌써 50년 전이다.
그녀의 데뷔곡 ‘사랑해’가 흘러나오자 방청객들은 일제히 합창했다.
워낙 추억의 노래였기에 모든 방청객이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진행자 배철수는 데뷔하기도 전에 가수 은희가 은퇴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은희는 21살에 뉴욕으로 건너가 공부를 하다가 무역회사 지점장이 됐다고 한다. 서부 시대의 노동복인 코리안 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이 잊은 소녀로 돌아온 은희는 ‘Beautiful Brown Eyes’와 ‘쌍뚜아마미’, ‘등대지기’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2 23: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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