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문화의 다양성과 원시성 그리고 전설과 풍광이 한데 어우러진 와일드한 나라 브라질을 찾았다.
18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브라질’의 2부 ‘야생, 그 전쟁과 평화’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커피농장’, 브라질의 설원이라 불리는 ‘목화밭’ 과 남미의 중심인 ‘샤파다 기마랑이스 국립공원’ 등을 방문했다.
카를로스 큐레이터가 아마존을 떠나면서 원주민의 신화와 전설이 남아있는 남미의 중앙, ‘샤파다 기마랑이스 국립공원’을 들렀다.
브라질 마토 그로소 주의 국립공원으로 그 명칭은 이 지역 첫 이주민 이름 ‘기마랑이스’에서 유래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폭포, 맑은 샘이 흐르는 우거진 숲과 절벽에서 조망할 수 있는 광활한 자연 등은 직접 가서 보면 현지인에게 성스럽게 여겨지는 이유를 바로 알게 될 정도라고 한다.
샤파다 기마랑이스 국립공원 가이드 세르지오 씨는 “여기에서 대략 200km 떨어진 귀라칭가 서에 ‘코레아’라는 동네가 있다. 광산촌이다. 몇몇 집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다. ‘코레아’라고 이름 지은 건 1950년대였다. 한국전쟁이 시작됐을 때 그곳을 ‘코레아’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