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본 훗카이도 관광 업계가 강진 피해액이 292억엔(약291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아사히신문 측은 홋카이도 현지 정부 기관이 도내 10000여곳의 숙박 및 관광시설, 교통 기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액이 292억엔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호텔 및 전통여관 등 숙박을 취소한 사람이 총 94만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물관과 전망대 등 관광 취소가 6만 9000명,페리와 유람선 취소 2만 2000명, 관광버스 취소가 약4000대에 달했다.
현재 훗카이도에는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 후에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진도 1이상의 여진이 지금까지 240여회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강진 발생 이후에도 지진 활동이 계속 활발한 상태로 향후 1주일간 진도5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17: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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