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안형섭이 ‘악동탐정스 시즌2’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17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악동탐정스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에이핑크 김남주, 안형섭, 유선호, 박선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악동탐정스 시즌2’는 천방지축 고교탐정과 열혈 여형사, 삼총사가 펼치는 좌충우돌 코믹 탐정물을 그리고 있다.
먼저 박선재 감독에게 이번 ‘악동탐정스 시즌2’의 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천재 고교탐정 두 친구와 정의로운 여형사 한사람이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삶을 살아나가는 필승법에 대해 알아가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가 진행하기 전까지 출연진들에게 어떠게 지냈는지 물었다.
먼저 안형섭은 “시상식이나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며 “기사에서 본 것처럼 14대 보니로 발탁되기도 했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 김남주는 “아시아 투어 기간과 촬영기간이 겹쳤다”며 “촬영이 끝난 뒤에도 투어를 돌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선호는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예능차 이탈리아도 다녀왔다”고 전했다.
많은 웹드라마의 시즌2를 제작한 박선재 감독. 그에게 시즌제에 대한 부담감을 물었다.
그는 “시즌2가 나오게 되는 이유는 네티즌들이 작품을 좋게 봐줬기 떄문”이라며 “시즌1때보다는 2때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졌다”고 답했다. 때문에 시즌 1보다 더 잘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출연진들에게 ‘악동탐정스’에 이어 ‘악동탐정스 시즌2’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물었다.
먼저 안형섭은 “작년 촬영의 경우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시즌2를 바래왔는데 하게되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남주는 “시즌1 당시 제작하면서도 시즌 10까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연장 스토리가 있었다”며 “1년간 시즌2만 기다렸다”고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유선호는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식이 없었다”며 “결국 한다는 말을 듯고 굉장히 짜릿했다”고 이야기했다.
‘악동탐정스’에 애정이 남다른 안형섭, 에이핑크 김남주, 유선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악동탐정스 시즌2’ 회차당 7분으로 총 18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9일 오전 첫방송되며 그 후, 매주 수~금 오전 11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