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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양혜지, 끝내 홍수현에 다가가지 못하는 이창엽 향해 “등신같이 고백도 못하고” 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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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부잣집 아들’에서 양혜지(박서희 역)가 답답한 마음에 이창엽(최용 역)에게 핀잔을 줬다.

 


9일 방송된 MBC ‘부잣집 아들’에서는 양혜지(박서희 역)가 답답한 마음에 이창엽(최용 역)에게 핀잔을 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늦은 밤, 경하가 혼자 공원 벤치에 앉아있었다. 이때, 최용의 이복동생인 서희가 경하에게 다가왔다. 경하와 서희가 대화하던 중, 경하에게 전화가 왔다. 경하와 결혼할 뻔 했던 변호사였다. 경하의 옆에서 경하의 통화 내용을 듣던 서희는 경하와 변호사 남성이 스페인에서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희는 서운한 표정으로 경하에게 우리 오빠하고는 완전히 끝난 거냐고 물었다. 이어서 섭섭한 표정으로 사랑이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거냐고 물었다. 서희의 말에 경하는 먹먹한 표정으로 절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고는 씁쓸하게 웃었다.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서희는 그 길로 용이의 가게로 왔다. 서희가 가게 안에서 생각에 잠겨있을 때, 용이가 가게로 들어왔다. 서희는 용이에게 경하가 변호사와 스페인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희의 말을 들은 용이는 씁쓸한 표정으로 말없이 웃었다. 서희는 용이에게 경하에게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봤냐고 물었다. 이어서 등신같이 고백 한 번 못 해보고 포기했냐고 말했다. 용이는 지금 내 여자친구에게나 잘 하라고 서희에게 핀잔을 줬다. 답답한 마음에 화가 난 서희는 용이에게 등신이라고 핀잔을 주고는 가게 밖으로 나가버렸다.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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